어렵고 힘든 청소년 자원봉사
정부 부처별로 청소년 자원봉사 운영 시스템이 다양하다. 여성가족부의 두볼(Dovol),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(VMS), 안전행정부의 1365나눔포털, 교육부의 나이스(NEIS) 등 정부 부처별로 각기 다른 청소년 자원봉사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.
이로 인해 부처별 자원봉사 운영 및 관리 기준이 서로 다를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참여 실적도 개별적으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터라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용에 있어 많은 혼란을 겪고 있었다. 뿐만 아니라 부처별 봉사활동에 관한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도 봉사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어렵고, 또 신뢰성 있는 자원봉사 통계 추출도 불가한 상황이었다.
청소년 자원봉사 협의체 구성
각 부처별로 분산되어 관리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 내역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.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기존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간의 협업 체계를 구성했다.
그동안 분산되어 관리했던 청소년의 자원봉사 참여 내역을 서로 공유해 연계할 수 있는 “청소년 자원봉사 시스템 연계 서비스”추진을 계획했다.
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유기적인 연계 협력을 위한 자원봉사 협의체를 구성했다. 국내 청소년 자원봉사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중앙부처가 중앙 단위 자원봉사 협의체를 구성했으며, 각 시·도 단위에서도 부처 산하기관 간 유기적인 소통 및 협력을 위해 16개 지역 단위 자원봉사 협의체를 구성했다.
여성가족부가 주체가 되어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위한 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. 이를 계기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으로 구성된 중앙 단위 자원봉사협의체는 정부3.0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호간의 시스템 및 자원봉사 관리 기준을 공유하고 또 연계를 위한 기준 통일화 작업을 진행했다.
아울러 지역 단위 자원봉사 협의체 또한 각 지역별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 이슈를 공유하고 또 다 함께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.
이에 따라 2012년과 2013년도에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. 본 워크숍은 관계 부처 및 산하기관이 공동으로 주최·주관했다. 이를 통해 상호 간의 업무를 공유함은 물론 서로 논의하면서 지속적인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.
청소년 자원봉사 연계 시스템 구축
다소 긴 시간이 걸렸으나, 각 부처의 긍정적이고도 적극적인 합의로 자원봉사 시스템 연계 프로젝트가 무사히 마무리되어 곧바로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었다.
여성가족부는 부처별 상이한 자원봉사 관리 기준을 통일화하는 작업과 동시에 2013년 9월부터 자원봉사 참여 내역을 공유해 전송할 수 있는 자원봉사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. 또한 단계별 대규모 테스트 및 시범 운영을 거친 후 2014년 7월 23일부터 청소년 자원 봉사 연계 서비스 제공을 시행했다.
원스톱(One-Stop) 서비스의 실현
여성가족부는 분산되었던 청소년 자원봉사 이력의 통합 서비스 실현에 성공을 거두었다. 따라서 청소년들은 그동안 자원봉사 참여 이력이 필요할 때마다 각 부처별 여러 시스템에 접속해 일일이 확인해야만 했던 불편함을 덜고, 이제 연계 서비스에 동의만 하면 어떠한 자원봉사 시스템에 접속하더라도 타 부처에서 참여한 이력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.
또한 온라인에서 봉사활동 확인서를 학교로 전송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. 봉사활동 확인서를 출력한 후 학교에 제출하는 기존의 아날로그적인 방식이 아닌, 온라인상에서 봉사활동 내역을 학교의 학생 생활기록부로 전송하는 디지털 방식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.
이를 통해 각 가정에서 확인서 출력에 소요되는 시간 및 용지, 잉크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고, 학교 담임교사는 온라인상에서 전송된 봉사활동 참여 내역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.
본 서비스는 2014년 7월 23일 실시한 후 2개월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연계 서비스를 이용 중인 청소년은 21,531명이며, 부처 간 연계된 자원봉사 실적은 75,083건에 이른다.
청소년 자원봉사의 발전을 그리다
여성가족부는 이를 계기로 국내 청소년 자원봉사 실태 분석 및 연구 활성화 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. 그동안 각 부처에 분산되어 관리되었던 청소년 자원봉사 정보를 서로 연계하고 공유함에 따라 대한민국 청소년 자원봉사의 참여 현황 및 실태 분석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. 뿐만 아니라 해당 자료를 토대로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.
특히, 기관 간 봉사활동 실적을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간 절약에 따른 사회적 비용까지 고려해 그 성과를 산출해 보면, 청소년·학부모의 봉사활동 관련 증명 발급 투입시간의 감소, 제반 비용 절감 등 연간 554.2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. 또한 교사 업무가 경감됨에 따라 연간 750.5억 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.
앞으로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자원봉사 운영 및 관리 기준을 통일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중앙 및 지역 협의체 운영을 통해 부처별 상이한 자원봉사 관리 기준을 서로 맞추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. 이를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어느 곳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더라도 동일한 기준으로 봉사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.
위 사례는 행정자치부가 2014년 12월에 발간한 우수사례집 "기관 간 정보공유*협업 이렇게 했습니다" 내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.
1. 신체검사 없이 운전면허증 발급
2. 증빙서류 없이도 자동차검사 수수료 감면 혜택 제공
3.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 전·출입 시 행정처리 간소화
4. 청소년 자원봉사 내역, 한 눈에 확인
5. 등록기준지 몰라도 미성년자 여권 발급 가능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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